계획없이 갔던 유럽여행 그 첫번째 이야기
6월30일 드디어 떠나는날~!

아침에 못 일어나기로 소문난 내가 누가 깨우지도 알람도 안 맞췄는데 7시에 칼 같이

일어나졌다.. 여행 시작한다고 들뜨긴 한모양이었다 ㅋ

어쨌든 그렇게 일어나서 씻고 준비해서 공항으로 가니 대략 출국 시간까지 3시간정도 남았었다.

아직 군대를 안갔다와서 병역신고 같은것도 하고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카드도 만들고

체크인도 하다보니 어느 덧 출국 1시간전이었다

기내식을 기대하고 아침도 안먹었는데 도저히 그때까진 못참을꺼 같아서

간단하게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로 아침을 때웠다 (이때만 해도 햄버거 그렇게 많이 먹을 줄 몰랐다 ㅡㅡ;)

그렇게 아침을 먹고 면세점을 살짝 둘러본 뒤에 런던으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을 했다.

타기전에 사진을 한방 찍을까도 했는데 왠지 사람들 찍는거 보니 좀 그래서 안 찍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좀 아쉽긴 하다. 어쨌든 비행기를 타고 대략 12시간 가까이 날아서

런던 히드로 공항에 무사히 도착을 하였다. 조금 걱정했던 입국심사도 무사히 끝내고

공항을 나와보니 예약했던 민박집에서 픽업을 하러 나와주셨다.( 픽업이 공짜라 좋았다 ㅋ )

그렇게 민박집 형이랑 같이 런던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이동하였다.



영국 도착해서 기혁이와 지하철 타고 숙소 가는길에 한 컷

민박집에 도착하자마자 일단 저녁을 먹고 런던에 사는 사촌누나한테 연락을 하였다.

꽤 늦은시간이었지만 누나가 야경구경 시켜준다고해서 대충 준비해 누나를 만나러 나갔다.

4년정도만에 본 누나.. 내가 아무리 살이 좀 빠지고 했다서니 처음엔 날 못알아보더라 -_-..;

순간 좀 당황하긴 했지만 누나가 난 줄 알고 더 놀래더라 왜이리 변햇냐고 -ㅁ-;;(하긴 나도

옛날 사진보면 좀 놀래긴한다 이게 난가...=_=) 그렇게 누나랑 누나 외국인 친구 2명과 한국인 친구 1명

그리고 민박집에서 만난 형들 2명과 함께 우린 런던 야경 구경을 하러 나갔다

처음에 본 것은 타워 브릿지~ 여행 시작하자마자 본거라 더욱 더 그런거 일수도 있지만

정말 타워브릿지 처음 봤을때의 그 웅장함은 지금도 잊을수가 없다



타워브릿지에서 기혁이랑 같이 한컷



4년만에 만난 누나랑 한 컷 ㅋㅋ



유럽 사진 통틀어 가장 대박 사진 중 하나



밤이 되니 흑인은 은신술을 쓰더라..-_-;



런던 브릿지에서 폼 잡으며.. 다리 색깔이 사진보다 훨씬 이뻤는데 사진으론 잘 안나와서 아쉬웠다

대략 그렇게 새벽 2~3시까지 야경구경을 하다가 숙소로 들어가서 그대로 곯아 떨어졌다.



다음날 아침 시차적응이 안되었는지.. 숙소가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내가 또 용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도 먹는 쾌거를 보였다 -_-(사실 아침과는 인연이 엄청 멀다...)

이날은 본격적으로 런던시내를 둘러보기로 하였다

런던의 지하철패스는 아침 9시30분 이전에 표를 사면 값이 2배정도라고해서 (출퇴근때문인듯)



런던의 지하철 표

9시30분이 될때까지 기다리다가 넘자마자 우린 칼 같이 시내로 나갔다

처음에 도착한 곳은 piccadily circus인데 이곳에 뮤지컬 극장들이 모여있기때문에

표를 구하러 먼저 이곳에 왔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거대한 광고판 삼성은 공사중 같았다


분수대 앞에서 한컷


인도쪽 영화배우인지 탤런트인지 몰라도 촬영하길래 살짝 찍긴했는데 별로 이쁘진 않더라 -ㅁ-;



버스가 참 섹시해서 한 컷 -_-;


처음엔 맘마미아를 볼려고 했지만 45파운드라는 살인적인 가격의 압박으로 포기하고

그나마 저렴한 오페라의 유령 표를 구했다 그렇게 표를 산뒤에는

네셔널 겔러리를 가보았다 같이 간 일행중에 미술쪽 전공하는 누나가 있었는데

그 누나는 여기 갈때 정말 좋아하던거 같았지만 우린 이쪽에 아는게 없으니 그냥 무덤덤..

실제로 그림들 봐도 무덤덤하였다..(이건 처음부터 끝까지 그랬다;)



처음 볼려했던 맘마미아




입구 앞에 공사중이었던 네셔널 겔러리



네셔널 겔러리 분수대앞에서~


대충 그렇게 겔러리를 둘러본뒤 나와서 런던의 명물이라는 빅벤을 보러갔다


빅벤앞에서 한 컷


빅벤을 시작으로해서 버킹엄까지 쭈욱 걸어가면서 시내 구경을 한뒤에

우린 예매하였던 오페라의 유령을 보러갔다.


무대장치는 정말 신기했던 오페라의 유령


하지만 자리가 싼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ㅡㅡ; 사진을 찍지 못하게서 찍진 못했는데..

자리가 정말 바로 기둥뒤에 있었다 그래서 무대의 절반이 가려서 보는데 참 힘들었고

하루종일 시내 구경해서 피로감도 있었고 영어도 잘 알아듣지 못하는 바람에..

결국 보다가 잠이 들어버렸다 ㅡㅡ; 얼마나 잘 잤으면 옆에 있던 외국인이 날 깨우더라;

어쨌든 그렇게 뮤지컬까지 본 뒤에 숙소로 돌아가서 이틀째 일정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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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냐암 | 2007/01/24 17:57 | EuroTrip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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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사노 at 2007/01/24 18:31
사진이 안 보이네요. (^^);;
Commented by Brian at 2007/01/24 19:15
사, 사진이 전부 엑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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